조셉 머피의 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를 읽고 느낀점을 가볍게 적어본다.
잠재의식의 힘, 부의 초월자, 끌어당김의 기적 등 잠재의식을 활용한 성공의 비밀들을 다룬 조셉 머피의 또다른 책이다.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잠재의식의 힘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하고자 하는 얘기는 전작과 비슷한데, 조금 더 짧고, 부와 성공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조셉 머피의 책은 전부 다 다른 책이지만, 비슷한 주제의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으면서도,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준다.
예시로 든 에피소드들이나 추천하는 확언들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에게 상담을 하러 온 사람들에게 몇몇 확언을 아침마다 말하라고 하자, 그것이 이루어졌다는 얘기들은 전작들에서도 계속 이야기하던 것이지만, 또 볼 때마다 새롭고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신기한 일이고, 확언 이외에 다른 노력이나 행동의 변화들은 나오지 않아 약간의 의심이 함께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성공과 자기계발에 대한 유사한 책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 꿈을 매일 백 번씩 적으면 이루어진다던지 잘 때, 확언을 들으며 자면 성공의 문이 열린다던지 등.
평범한 사람이 종이에 꿈을 적는 것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만큼의 절실함으로 꿈을 백 번씩 적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무엇이든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저자는 잠재의식을 이용해 성공으로 나아가는 법을 얘기하며, 실패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아무리 '나는 부자다' 라고 외쳐도 내면의 내가 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등, 서로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 잠재의식은 내면의 내 목소리를 따라가게 되는데, 이 때 아래와 같이 변화와 나아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충돌이 일어날 일이 없어, 잠재의식이 확언을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나는 매일 번영한다, 날마다 부와 지혜가 자란다.
구독자 분들도 한 번쯤 외쳐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