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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중요성이 알려지고 있는 우뇌, 우뇌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우뇌를 활용하는 뇌내혁명]을 읽고

by Bookers_ 202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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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뇌내혁명의 저자 하루야마 시게오의 다음 저작으로, 우뇌를 활용하는 방법과 활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책이다.

 

책을 읽고 느낀점과 인상깊은 구절을 담아본다.

우뇌를 활용하는 뇌내혁명

 

뇌내혁명에 대한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를

 

 

[뇌내혁명]을 읽고

윤석금 회장의 말의 힘을 읽던 중, 이 책 얘기가 나와 호기심에 펼쳐보았다. [윤석금 회장의 말의 힘] 을 읽고 [윤석금 회장의 말의 힘] 을 읽고평사원으로 시작해 웅진 그룹을 세워 회장에 오른

books.contentstailor.com

 

그동안 많은 연구에서 좌뇌는 이성과 논리적인 영역을, 우뇌는 감성과 직관적인 영역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뇌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아직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못한 상태로 남아있다.

 

저자는 좌뇌에서도 감정적인 영역을 담당하고, 실제로 우뇌가 다쳤을 때에도 감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다는 근거를 들어 감정은 좌뇌에서도 담당한다고 한다.

 

그러면, 저자가 말하는 우뇌와 좌뇌의 차이는 무엇일까. 저자는 좌뇌는 태어난 이후부터 우리가 겪은 경험들과 감정들 등 우리 자신에 대한 지식이 축적된 "자기뇌", 우뇌는 인류가 역사를 통해 배운 지식들이 축적된 "선천뇌" 라고 주장한다.

 

즉, 우뇌에는 인류의 지혜가 가득하므로 우리가 겪고 배운 일들만을 논리적으로 분석해 좌뇌만을 활용하기보다 우뇌를 활용한다면, 훨씬 더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몇가지 증거를 대는데, 아인슈타인이나 모차르트 등 천재들은 주로 이미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이후에 그것을 글이나 악보로 옮겼다. 글과 악보로 옮기는 과정은 좌뇌를 통해 한 일이지만 아이디어나 악상이 떠오른 것은 전형적인 우뇌를 사용하는 특성이다.

 

또한, 좌뇌에 장애가 있는 아기는 엄마의 젖을 빨 수 있지만, 우뇌에 장애가 있는 아기는 선천적으로 생존에 필요한 정보가 소실되었기 때문에 젖을 빨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뇌를 활용하는 우뇌형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이를 위한 방법으로 플러스 발상과 식사, 스트레칭과 걷기, 명상의 네가지를 꼽는다.

 

플러스 발상 은 일어난 사건이 아닌, 우리의 반응에 초점을 맞추어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차를 놓쳤을 때, 우리의 짧은 생에서 보면 지각이나 도착 지연 등 안좋은 일이지만 인류 역사에서 보면 무언가를 놓치고 안좋은 사고를 피하거나 좋은 인연을 만나는 등 훨씬 더 좋아진 경우도 많이 있다. 그렇기에 이런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도 우뇌를 활성화하는 엔도르핀이 샘솟는다고 한다.

 

식사는 엔도르핀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철 식재료로 만든 고단백 저지방 식단을 제안하는데, 단백질은 엔도르핀의 원료가 되고, 몸에 지방이 축적되면 혈관이 막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스트레칭과 걷기를 특히 강조하는데, 고강도의 근육운동보다 지방을 연소하기 좋고 근육도 붙을 수 있어 지방이 연소되기 쉽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명상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름은 거창하게 명상이라고 하지만, 플러스 발상 등 긍정적인 생각과 복식호흡 등을 통해 좌뇌를 진정시키고 뇌의 엔도르핀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밖에 책에는 저자가 병원을 운영하며 만나고 회복시킨 환자들의 사례와 알찬 팁들이 녹아있어, 우뇌 활용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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