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데미안1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고 정말이지 나는 내 안에서 스스로 나오려 하는 것, 그것을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은 그다지도 어려웠던가? 데미안을 읽으면서, 어린시절 읽으면서 느낀것과는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꼈다. 읽으며 느낀점과 줄거리를 간단하게 적어본다. 줄거리 주인공 싱클레어는 여느 어린아이와 같다. 순수하고, 부모님과 가정의 따뜻함을 사랑하고 불량한 친구의 협박에 두려워한다. 허세담아 과수원의 사과를 도둑질했다는 얘기로 친구 크로머에게 2마르크로 시작된 협박에 끌려다니던 10살의 싱클레어는 어느새 부모님에게 반항도 하고 주변 친구들에게는 술집에 자주 드나드는 것으로 영웅이 될만큼 기존의 순수함을 잃고 살아간다. 그러한 방황 속에서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원망한다. 어른스러우면서 어린아이 같고, 남자같으면서 여자같은 데미안은 싱클.. 2024.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