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메트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읽고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오랫동안 경비원으로 일한 저자의 독특한 시선과 경험을 담은 에세이다. 이 책은 단순히 미술관을 지키는 경비원의 일상을 넘어, 예술 작품과 관람객을 관찰하며 느낀 사색과 통찰이 가득하다. 초반의 지루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읽을수록 메트(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애칭)에 있는 수많은 예술품들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배경과 느낌을 얘기해주는 저자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었다. 에세이기에 줄거리가 풍부하지는 않지만, 느낀점을 간단히 나눠보고자 한다. 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저자가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경비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수많은 관람객과 예술 작품을 관찰하면서 그 속에서 삶의 철학과 인간.. 2024.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