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크리스마스 캐럴1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럴]을 읽고 연말을 맞이해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읽어보았다. 부끄럽게도 스크루지 영감이 디즈니 만화의 에피소드 속 캐릭터라고만 알고 있었다. 익숙한 내용과 줄거리였지만, 새로운 책을 처음 읽는 것처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내가 읽은 문예출판사의 크리스마스 캐럴 책은 크리스마스 캐럴 외에 "크리스마스 잔치", "교회지기를 홀린 고블린 이야기" 등 찰스 디킨스가 크리스마스 때마다 발표한 단편들이 함께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읽고 느낀점을 적어본다. 스크루지는 우리에게 짠돌이, 구두쇠 등의 이미지로 굉장히 익숙한 인물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지 않았음에도 수많은 비유와 인용, 앞서 말했듯, 애니메이션을 통해 스크루지를 접했다. 책 초반에 나온 스크루지는 꽤 지독한 사.. 2024.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