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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를 읽고 조셉 머피는 '잠재의식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잠재의식의 능력과 활용을 깨닫게 하는 다양한 연설과 강연으로 유명하다. 특히 종교, 동양 철학과 의학 등의 지식을 활용해 잠재의식을 분석해 성공에 이르는 법을 사람들과 나눈다. 이 글에서는 책에서 그가 전하는 다양한 메시지와 그 메시지를 적용한 사례들과 그에 대한 감상을 전한다.  책에서 저자는 '나는 부자다' 와 같은 확언을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도입부를 읽으며 '응?'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으로 부자가 되거나 성공하는 방법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자본을 모으고 투자를 하고 운이 좋으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하지만 저자는 이를 확언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하니, 조금 황당했다. 하지만, 조금 더 읽어보니 단순히 '나는 부자다'라고 .. 2024. 10. 28.
[나는 매일매일 부자로 산다]를 읽고 파이어족을 위한 경제작 자유 프로젝트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의 원제는 5day weekend 이다. 전반적으로 월급으로 시작해 저축하고, 부수입을 만들고, 키우고,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찾으라는 내용으로 되어있고, 각 장마다 "해로운 지출을 관리하라", "사이드잡으로 근로소득을 늘려라", "공동주택을 구매하라" 등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소개와 조언들, 실제로 적용한 사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책 구성으로 봤을 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원제 5day weekend가 보다 책 내용에 어울리는 것 같지만, 번역본의 제목이 보다 눈길을 끌고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기에는 적합한 것 같다.책을 읽으며 인상 깊게 읽은 구절들과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부실기업을 구매해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한 뒤 팔아서 .. 2024. 10. 25.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읽고 흔히 한국의 지성으로 일컬어지는 이어령 선생이 한국을 떠나 일본 교토 연구소에 있을 때부터, 딸의 문병을 위해 하와이에 들르고, 서울에 와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본인의 시각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글이다. 저자는 젊은 시절, 때로 기독교를 비판하기도 하고, 오랫동안 교회 나오라는 주위의 얘기들을 때로는 흘러넘기며, 때로는 웃어넘기며 지나쳐왔다. 성경을 읽기도 하고, 기독교적인 철학과 사상을 여느 기독교인보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본인 스스로 종교와는 담을 쌓으며 지내왔다.그렇기 때문에, 그러던 저자가 하나님을 만나 세례를 받고 교회에 나오게 된 계기는, 조금 갑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망막 분리로 눈이 안보이게 될 거라는 딸의 문병을 간 하와이에서 딸의 제안으로 작은 교회에 갔고, 하나님을 알지.. 2024. 10. 24.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을 읽고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선택한 책이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김상현 작가의 에세이집이다. 책 제목에 이끌려 우연히 접한 책이었지만, 따뜻한 문체와 여운이 남는 글들이 알게모르게 위로가 되었다.   책은 에세이집 답게, 전반적으로 저자의 경험과 일상을 통한 깨달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삶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만 같을 때'부터 2장 '불안하지 않다면 어떠한 고민도 없다는 거니까', 3장 '무엇이 되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몇가지 기억에 남는 글들을 적어본다. 오래달리기를 할 때, 어떤 날은 앞 사람의 발끝을 보며 페이스를 맞추기도 하고, 어떤 날은 목표를 정해두고 그 사람보다만 빠르게 가려고 페이스를 조절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2024. 10. 23.